최근 국내 한 전자상거래 업체가 쇼핑몰 운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60%(121명)가 500만원 이하의 자금으로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500만∼1000만원은 13%(26명), 1000만∼2000만원이 11%(22명)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 자금의 사용처는 ‘초도상품 구입비’라고 답한 이들이 37%(76명)로 가장 높았고 그외 마케팅 비용(25%), 쇼핑몰 초기 제작비용(21%), 카메라 및 컴퓨터 부자재 구입비용(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시 선호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4%(109명)가 ‘검색엔진 등록’으로 대답했다. 다음으로는 ‘오버추어 광고(15%)’를 꼽았다. 가장 많이 지출한 온라인 마케팅 비용은 키워드 광고(69%), 검색엔진 등록(19%), 블로그 광고(4%), 배너 광고(4%) 등으로 조사됐다.
쇼핑몰 창업시 한 달 동안 사용한 온라인 마케팅 비용은 25만원 이하(32%)가 가장 많았고, 25만∼50만원(23%), 75만∼100만원(14%), 100만∼250만원(11%), 50만∼75만원(9%)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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