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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친구 50만명", 보험사 SNS 인기비결?
보험사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보험사별 어플리케이션 가입자가 정체되고 있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을 통한 마케팅이 젊은층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이 지난 1일 첫 공개한 수호천사 이모티콘 서비스가 공개 일주일만인 이날 다운로드 50만건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12월 동양그룹에서 계열 분리를 한 후 '수호천사' 가치를 표현한 CI(기업이미지)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맞춰 '수호천사'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제공 중이다.
오는 15일까지 카카오톡에서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기쁨, 놀람, 행복 등 다양한 감정을 깜찍하게 표현한 12종의 수호천사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 벌써 50만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바뀐 CI를 알리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고객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는 유용한 방법 중 하나로 메신저 이모티콘을 선택했다"면서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점이 성공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더보기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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