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Untitled Document
 
 
 
> 고객센터 > FAQ
 
 
 
오늘날짜: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41
     ‘핀테크’가 불 댕긴 금융혁신
작성자 : 마일드소프트     작성일 : 2015-01-03    아이피 : 14.45.249.173    조회수 : 5720
 
 

2015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2014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1년을 준비해볼까 합니다.

부담스러운 일출 (출처 : 플리커  by JE Jin CC-BY-SA)

▲부담스러운 일출 (출처 : 플리커 by JE Jin CC-BY-SA)

핀테크, 내가 제일 잘 나가

갑오년 끄트머리와 을미년 들머리에는 ‘핀테크’(Fintech)에 주목하려 합니다. 핀테크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이 만나 보수적인 금융산업을 혁신하는 기술 또는 기업을 뜻하는 말입니다.

지난 1년 동안 금융산업 혁신을 가로막는 과도한 규제와 이상한 감독당국의 태도를 꼬집어왔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박근혜 대통령이 ‘천송이 코트’를 내세우며 전자결제 분야 혁신을 지시했고, 그 뒤로 도저히 바뀌지 않을 것 같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핀테크를 등 떠밀고 나섰습니다. 금융산업 혁신을 발목 잡는 모든 규제를 풀어헤치겠다는 기세입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모습은 여전하더군요. 미래부와 금융위가 2014년말까지 전자결제 모듈에서 ‘액티브X’를 걷어내라고 지시하니 카드회사는 ‘exe’ 실행파일로 플러그인을 설치하라는 꼼수를 들고 나왔습니다. 카드회사 잘못일까요? 그보다는 금융회사에 칼날을 겨눈 정부 잘못이 커 보입니다. 정부는 현업 상황은 백안시한 채 ‘까라면 까’라는 식으로 밀어붙이고, 금융업계는 정부가 시키는 대로 일정을 지켜야 하니 이번처럼 주먹구구식 대책을 내놓는 겁니다.

이런 식이라면 조만간 액티브X와 공인인증서 같이 한국을 IT 갈라파고스로 만드는 규제가 또 고개를 들지 모릅니다. 올 한 해는 정부의 핀테크 드라이브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겠습니다.

비트코인2.0, 화폐를 넘어 플랫폼으로

핀테크와 궤를 같이 하는 것이 가상화폐 ‘비트코인’입니다. 기존 화폐로는 넘지 못할 장벽을 100% 디지털에 뿌리를 둔 비트코인은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능성으로 꼽힙니다.

비트코인은 2013년 말 가격 폭등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지만 2014년 들어 시세가 주저앉으며 관심도 사그라들었습니다. 전세계에서 실시간으로 거래되는지라 가격이 큰 폭으로 들썩거리는 점도 비트코인이 화폐가 아니라는 비판의 근거가 됩니다.

이런 비판은 비트코인을 가상’화폐’로만 좁혀 보는 시각에서 나옵니다. 비트코인은 단순한 가상화폐가 아닙니다. 다양한 기술이 싹틀 수 있는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은 한곳에 몰려 있는 컴퓨팅 시스템을 P2P 네트워크에 흩뿌리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정체 모를 개발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시현하기 위해 만든 비트코인이 제대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하고는 이 기술을 세상에 내놓고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일부 컴퓨터 마니아가 아닌, 일반인이 비트코인을 알기 시작한 건 2011년부터일 겁니다. 더보기

From 블로터닷넷 안상욱



           
 
 
이전글
다음글


 
 

 

Untitled Document